최삼경 목사에 대한 거짓말(6) “종교부지 딱지 웃돈 받고 팔아”

남광현/교회와신앙 | 입력 : 2012/05/23 [09:02]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 상임이사 최삼경 목사님(빛과소금교회 담임, 예장 통합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은 목회와 함께 28년간 한국교회를 위해 수많은 이단을 연구해오신 분입니다. 그 과정에서 형사고소, 민사소송, 협박, 이단시비 등 필설로 다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당하셨습니다. 거짓된 모함도 상상 그 이상입니다. 특별히 신문기사, 책자 등으로 만들어진 거짓말들은 온ㆍ오프라인 공간에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차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사실관계를 잘 모르는 분들이 이런 거짓말들에 쉽게 현혹된다는 점입니다. 혹 그대로 100%를 믿지는 않는다고 하여도, 조금이라도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최 목사님이 받은 고통이 크고, 실질적ㆍ심리적 피해 또한 적지 않습니다.

필자는 최삼경 목사님의 이단연구 사역을 20년간 협력해드린 빛과소금교회 장로입니다. 그동안 지근거리에서 저의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들으며 경험한 사실과, 대한민국 법원의 판결문과, 그 외 객관적인 자료들을 근거로 하여 진실을 밝히고자 이제부터 ‘최삼경 목사에 대한 거짓말’ 연재를 시작합니다. 필자는 독자님들의 이해를 돕는 자료가 되기를 기대하고,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이 연재의 글을 씁니다. <필자 주>


한국 교계의 부패한 일각에 최삼경 목사님의 이단연구 사역을 끈질기게 방해하며, 마치 그것이 사명이나 되는양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최 목사님의 이단연구가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 목사님이 이단이라고 매도합니다. 때로는 거짓되고 때로는 무지한 소행이지만 그래도 일반인에게 여기까지는 일견 그럴싸하게 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저열한 것은 거짓말을 지어서 최삼경 목사님을 부도덕한 사람으로 모함하는 짓입니다. 최 목사님의 이단연구를 막을 수만 있다면 무슨 악한 일이라도 서슴지 않겠다는 생각이 있지 않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터무니없고 너무나 악의적인 거짓말을 합니다. 이번엔 그중 하나로 최 목사님이 담임하시고 필자가 시무장로로 섬기고 있는 빛과소금교회의 종교부지 1,000평에 관한 내용입니다. 이 땅은 빛과소금교회 인근에 있는 별내신도시에 종교부지로 받은 땅입니다.

<로앤처치>(구 에클레시안, 발행인 황규학)는 2011년 12월 19일 “최 목사는 철거부지에 투기하여 1,000여평에 해당하는 종교부지 딱지를 받은 후 다른 사람에게 프레미엄을 받고 넘겼다”는 <미주 크리스찬 월드>의 허위 글을 게재했습니다.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버젓이 그 글 전체를 통째로 게재했습니다. 평생 철저한 사실확인을 통한 정확한 보도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온 필자로서는 이들의 이런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배짱에 소름이 끼치고, ‘이들에게 언론인의 자격이 있는가’ 하는 생각과 함께 ‘이들에게 목사의 자격이 있는가’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 <로앤처치>(구 에클레시안, 발행인 황규학)가 유포한 글

먼저 분명히 밝힙니다. 빛과소금교회(최삼경 목사)는 ‘종교부지 딱지를 받은 후 다른 사람에게 프레미엄을 받고 넘긴’ 사실이 없습니다. 현재 빛과소금교회는 이 땅의 대금을 단계별로 지불해가는 한편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퇴계원 예배처소를 정리하고 별내신도시로 이주케 하시든지, 아니면 그곳에 추가로 예배처소를 건축하게 하시든지, 아니면 또 다른 어떤 길로 인도하시든지 그저 순종할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게 현재 상황입니다. 그러니 웃돈을 받고 종교부지 딱지를 팔았다는 이들의 거짓말에 그저 기가 찰 뿐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당국으로부터 이 종교부지를 받게 된 과정을 ‘투기’라고 모함하는 악의적 상상력에도 진저리가 쳐집니다. <로앤처치>(구 에클레시안, 발행인 황규학) 이전에는 신창수 목사라는 분이 2010년 3월 25일 10여 명의 교계 기자들을 초청하여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교회 설립을 빙자해 부동산 투기를 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속칭 알박기)에 대해 해명하고 보상금액과 용처를 밝히라”며 최 목사님을 허위 비방했습니다. 최 목사님이 무슨 부도덕한 일이라도 한 것처럼 모함했지만 실상 이 일은 저들의 불량한 희망과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거리가 멉니다.

경위는 이렇습니다. 빛과소금교회는 2003년 9월 인근 경기도 남양주시 화접리 319-19의 땅에 교회당을 신축하여 교회를 창립하고 온 교회가 합심 기도하며 후원했습니다. 그런데 3년후 이 지역이 별내지구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토지가 수용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빛과소금교회는 토개공과 협의하여 종교부지 1,000평을 얻어낸 것입니다. 여기에 무슨 투기니 알박기니 하는 어울리지 않는 비난을 가할 여지가 있다는 말입니까? 도대체 이들의 마음 속에 무슨 선한 것이 있기는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신창수 목사님에게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죄로 유죄를 선고한 대한민국 법원의 판결 역시 다음과 같이 이 점을 분명히 밝혀주었습니다.

[피해자(최삼경 목사님을 말함: 필자 주)는 2003. 9. 9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319-19 대 257㎡를 대금 2억 6,000만원에 매수하여 위 대지 위에 샘물교회를 신축하였다가, 건설교통부고시제2005-424호(2005. 12. 20자)로 위 토지 일대가 신도시로 지정된 후 2006. 8. 17. 한국토지주택공사에게 토지 및 건물 대금 합계 307,467,399원에 매도한 사실만이 인정될 뿐, 피고인이 알박기를 하였다거나 투기를 하였다고 추단할 만한 어떠한 구체적인 정황을 발견할 수 없으며…](2010고정4126 명예훼손. 이후 이 판결은 항소 및 상고 기각으로 확정됨).

   
▲ 신창수 목사 유죄 판결문

그런데 <로앤처치>(구 에클레시안, 발행인 황규학)가 전재하여 유포한 글 속에는 ‘돈을 위해 이단감별사로 활동하는 최삼경’이라는 중간 제목으로 “이단이라고 명명된 이재록 씨에게서는 지원을 받고 있음도 밝혀졌다”는 내용까지 있습니다. <로앤처치>는 최 목사님이 ‘이재록측 금품을 받았다’는 ‘과거형’ 글로 허위 비방한 것도 부족해서 이제는 아예 ‘현재형’으로까지 모함하는 거짓말 글까지 유포한 것입니다.

   
▲ <로앤처치>(구 에클레시안, 발행인 황규학)가 유포한 글. 그런데 밑줄 친 문장이 이대로는 문맥상 어색하다. 마치 '이재록 씨에게서는'과 '지원을' 사이에 있었던 어떤 단어를 삭제해버린 것처럼 어색한 분위기이다.

어떻게든지 최삼경 목사님의 도덕성에 오물을 끼얹어서 이단연구를 방해하고 매장해보고자 하는 사악한 행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이런 류의 거짓말은 새벽 시간 빛과소금교회 인근에 기습 살포된 괴유인물이나 교계 입소문 등의 방식으로 수도 없이 퍼뜨려져 왔습니다. ‘최목사 연사례비는 1억원이 넘는다’ ‘강남의 한 대형교회 담임목사를 협박하여 5억원을 뜯어먹었다’ ‘사모가 교회유치원에서 월급을 받는다’ 등입니다.

어둡고 눅눅한 구석에서 거짓말을 지속적으로 생산해내는 자들이 있는 것이죠.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식의 거짓말은 도저히 할 수가 없다고 봅니다. 마귀의 특성이 거짓말이라면(요 8:44), 성도의 특징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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